바람이라도 좋아
아무 글
아무 그림
아무 노래
보통날
목요일의 아이
W
A
아무 글
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
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.
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.
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.
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
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
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
나의 시작이다.
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
한귀절 쓰면 한귀절 와서 읽는 그대
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.
편지 -
김남조
공유하기
게시글 관리
바람이라도 좋아
'
아무 글
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잃어버린 너
(0)
2014.10.15
오후 네시
(0)
2014.10.15
나, 그들을 만나 불행했다
(0)
2014.10.14
7년의 밤
(0)
2014.10.13
냉정과 열정 사이
(0)
2014.10.13
,
카테고리
Total
(36)
아무 글
(31)
아무 그림
(5)
아무 노래
(0)
아무 메모
(0)
최근 포스트
검색
Copyright (c) 2014
김호이
. All Rights Reserved.
Powered by
Tistory
. Designed by
wallel
.
Subscribe
Rss Feed
.
티스토리툴바